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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중심 595

지하철 분실물 찾는 방법.

고3때 수시보러 지하철을 처음 탔는데 원서가 들은 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이때 가방 찾을려면 일주일걸리거나 연락처 없어서 못찾을거라고 했는데 저희 이모가 2시간만에 찾아줬습니다. 지하철에서 물건 일어버렸을 때 당황하지말고 꼭 기억하세요. 일단 전화하기전에 기억하세요. 1. 내가 어느방향의 전철을 탔는지 어느역에서 몇시쯤 탔는지. (차번호나 / 내가 탄 칸의 번호/ 그게 기억이 안나면 휠체어칸인지 / 약냉난방칸인지 기억나는 모든 걸 끄집어내세요) 2. 이제 전화를 해야 하는데 지하철이니까? 코레일? 실제로 지하철은 담당하는 회사가 여러곳인데요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공항철도/, 인천교통공사 등이 있습니다. 이때 위에 회사 대표번호로 연락을 하면 자동안내 시스템 넘기고, / 운영시간이 정해져있고..

카테고리 없음 2023.10.03

첫 아이 출산 , 연어

결혼 생활에 우리 닮은 아이 하나 있으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정도 있었다. 날짜를 얼추 계산해보니 이탈리아에 신혼여행을 갔을 때 우리의 첫 아이를 갖게 되었다. 이런 저런 그림과 표현을 빌려 이탈리아의 피랜체라는 곳이 꽃의 마을인데 꽃 밭에 있던 한 꼬마가 너무 귀여워서 새부리에 담아서 대려왔다고 우리아이에게 말해준 적이 있다. 엄마와 아이 둘 다 좋아했다. 우리 아이가 처음 태어난 날 다른 식구들은 도착전이라 나만 아이 얼굴을 먼저 보았다. 티비에서 보면 눈물을 흘리거나 크게 감동을 받는 모습들이 나오고는 하는 데, 나는 내 아이를 보자마자 나랑 너무 닮은 모습에 이제는 내가 있으니 내가 이세상에 없어도 되겠다 라는 안심이 들었다. 무슨 말인지 .. 잘 모르겠지? 어릴적 연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를 본 ..

카테고리 없음 2023.09.26

8만원으로 서울 상경 한 썰.

내가 살 던 시골집은. 쬐끔쬐끔씩 농사거리가 있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최고 힘든 건 고추. 고추가 병에 걸리거나 비를 맞고 나면 안에 썪은 물이 고여서 밟기라도 하면 아주 고약한 냄새를 뿜어댄다. 제일 날이 더울 때 고추를 따는 데. 땀을 닦는다고 손을 댔다가는 하루 종일 얼굴이 뜨끈 거린다. 그렇게 힘들게 딴 고추를 날이 좋으면 지붕에도 널고 길에도 널고 날이 좋다가도 비가오면 불이나케 날아가서 고추 걷어드리고. 아.. 솔직히 좀 아니다. 예를 들어 한포대기 고추를 따고 건조 작업을 마치고 나면 반포대기로 줄고 이걸 방앗간에서 찌어오면 한봉지가 된다. 돈얘기가 금기시되다 싶히한 집안 분위기에 고민을 하다가 엄마한테 물어봤다 "이렇게 고추 농사한거 얼마나 되는거야?" 엄마는 10만원이라고 했다. . 진..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창업강의

창업강의의 대다수는 스킬을 말하며, 여러번 시도해본 결과 베스트를 찾아서 여러분이 해매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한다. 부동의 1위일거라 생각한 커머스 1위 빠른 속도로 업치락 뒤치락 생기고 없어지는 매체도 많다. 이 안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부딪히고 깨지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사업은 스킬이 아닌, 견뎌내는 본질에서 시작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24

집을 샀다.

예전 한 예능에서 캠핑카로 일가족이 여행다니는 프로를 봤다. 패널 중 한 명이 물었다. 혹시.. 자가 이신가요??? 대답은 yes 모두가 다행이네요~라고 답했다. 그렇다 혼자라면 상관 없겠지만 지킬 가족이 있다면 최후의 보루는 있어야 한다.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집이 제약이되는 경우가 있다. 집은 꼭지에 산다는 마음으로 사고 팔때는 바닥이라는 마음으로 팔라고 한다 나는 꼭지에 샀다 투자 성공한 모든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전에는 분명 시기질투를하고 나 스스로에게 현타가왔다. 100프로는 솔직히 아니겠으나.. 최선을 다해 그릇을 키우겠다 다짐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내 집 살까? 말까? 부동산 전망 (무주택 13년차)

나는 무주택으로 13년을 살았다. 고시원부터 반지하에 월세를 전전했고, 빌라 전세도 겨우 맞췄었다. 그러다. 대략..5년전쯤부터 나름 형편을 맞춰 집을 장만할 정도는 되었었다. 하지만.. 빚은 나쁜 거 언론에서는 단 한 번도 부동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또한 투자로서의 도구로서 추천하는 내용도 없었다.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아마 나의 심리가 그쪽을 향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낳고 이래 저래 집을 그래도 사야지? 라고 생각할 법한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모두 귀를 닫았다. 월세를 전전하다 전세를 살아보니 정말.. 이렇게 매달 나가는 돈도 없고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다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전세의 첫 시작부터 빌라는 물이 새고 ,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데일리 2023.08.15

잼버리 대회_실화?

잼버리대회.. 나는 애국심이 투철한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람이 좋은 기억이 남고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5년전 크리스마스이브에 우리 공방 앞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1-2시간째 서성이는 관광객 커플을 보았다. 모른 척 하려다. 날씨도 춥고 너무 오랜 시간 서있어서 무슨일이 있는건지 물어봤다.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했다. 우선 우리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늦은 시간 까지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을 함께 찾아봤다. 부끄러움은 나의 몫.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행히도 숙박을 할 수 있는 1곳을 겨우 찾을 수 있었다. 미안한 마음에 다음날 우리 공방을 다시 한 번 와줄 것을 부탁했다. 어떻게든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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