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감성만

나는 무주택으로 13년을 살았다. 고시원부터 반지하에 월세를 전전했고, 빌라 전세도 겨우 맞췄었다. 그러다. 대략..5년전쯤부터 나름 형편을 맞춰 집을 장만할 정도는 되었었다. 하지만.. 빚은 나쁜 거 언론에서는 단 한 번도 부동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또한 투자로서의 도구로서 추천하는 내용도 없었다.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아마 나의 심리가 그쪽을 향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낳고 이래 저래 집을 그래도 사야지? 라고 생각할 법한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모두 귀를 닫았다. 월세를 전전하다 전세를 살아보니 정말.. 이렇게 매달 나가는 돈도 없고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다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전세의 첫 시작부터 빌라는 물이 새고 ,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런 말을 할때 이 자연이 제일 싫어하는게 뭘까요?? 바로 진공 상태입니다. 자연은 진공상태를 어떻게든 채우려고 하죠. 마치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가듯이요. 살다보면, 너무 바쁜 일이나 과제를 갖게 될 때가있어요. 그럴 때 생각하죠. 이일을 그만두던가 빨리 끝내고 쉬어야 겠다 그런데 그렇게 공백의 시간이 생기면 사람은 꼭 고민을 해요. 내가 지금 행복한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지만, 결국에 그 빈 고민의 공간은 우울감 불행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데일카네기의 책에서 본 내용인데요. 위기에 직면하거나 불안한 생각이 들면, 일단 바쁘게 사소한 것부터라도 시작을 해보라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공허함이 들기 시작할때 저희 강아지 베리를 만났는데요. 강아지..

피해자이지만, 말을 꺼내기가 조심스럽고 부끄러운 그런게 있죠 오히려 가해자는 은평구 시라소니 뭐 이런 말이 붙는데 말이죠. 어제 지인분이 눈 위에 있는 반점은 빼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점이 아니고 중1때 축구하는데 수비보다가 공뺐었다고 맞은거에요. 그런 애들 있었죠. 친구한테 맞아도 같이 싸우지 못하고 맞기만 하는 애들. 그렇게 맞고도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애들. 아침 조회 때 바지에 속옷까지 벗겨지는 창피를 당하고도 오히려 뺨을 맞았어요. 말하자면 끝이 없긴한데. 제가 오래 살아온건 아니지만, 크게 유년/ 학창 /군대 /사회초년생 / 사업 / 육아를 하는 부모 / 여러 단계를 볼 때 제일 돌아가기 싫은 순간은 학창시절이에요. 학창시절을 가느니 군대를 3번 갔다 오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친..

두 번 다단계를 경험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다단계가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어요. 첫번째는 천호역에서 여자분 두 분이 와서 인상 좋아보인다로 시작 뭐 나쁜말은 아니니까 나도 모르게 듣고 있더라고요. 그때 친구들이랑 피자 먹고 남은거 세쪽 들고 있었는데. 공들인다고 돈 달라고 하는데 진짜 먹고 죽을래도 돈이 없었어 배고프다고 피자 달라고 해서 피자 주고 해피엔딩 두번째는 진짜 그게 다단계인지 몰랐어요.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애가 있는데 스팩도 없는 나한테 서울로 오면 롯데호텔로 채용 시켜주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지금 제가 유튜브도 하고 크면서 생존형으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는데 그때만해도 말수도 적고 누가 말걸면 얼굴빨개지고 눈도 못쳐다보는 성격이었어요. 당연히 미래 없는 사람에게 대기업 취업 시켜준다는데..

KGB 이사 120만원 3명 / 5톤 트럭 1대 영구 이사 130만원 4명 / 5톤 트럭 1대 + 1톤트럭 + 사다리차 파란 이사 130만원 4명 / 5톤 트럭 1대 + 1톤트럭 이사를 자주 하는 편인데.. 전에 영구이사에서 만족이 높아서 고민을 하다 3곳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 일요일 비 소식에 토요일로 다시 문의드렸습니다. 영구와 파란이사는 10만원씩 추가 되었습니다.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하나만 더 보자 하고 KGB이사 견적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사 업체들은 무조건 아침 8시부터 된다고 하는데 KGB이사는 고객님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 가능합니다~ 1시도 물론 가능합니다.. 라 하고 견적 봐주시는 분이 워낙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가장 오랜 시간.. 견적을 봐주셔서 꼼꼼할거라 생각했습니다. ..

당근마켓.. 정말 가끔씩 이용하는데요. 중고거래를 하는 과정 일정 맞추는 부분등의 번거로움으로 그간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근 자원순환 이런말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큰 보템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환경보호도 되고. 이런 의미로 주로 버릴려던 물건들을 판매하는 식으로 이용하고는 했습니다. 판매를 할때는 뭘 남겨먹겠다라는 목적은 아니다보니 거래 할때마다 작은 선물들을 하나씩 챙겨가서 드리기도 하고 가격비교 같은거 생각안하고 올리다보니 물건 하나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고는 했습니다. 뭐 거두 절미하고 이번에 직원이 갖고 싶다고 하는 물건이 바로 마샬 스피커라고 말해준게 생일 전날이어서.. 어디서 사나 고민하다가 떠오른게 바로 당근마켓. 토요일에 생일어서 선물해주고 개봉하게 하고 연결해보는데 소리..

빌라 살면 안되는 이유 반지하 / 옥탑 / 반전세 / 전세 반지하 택배 분실 / 자전거 분실 / 주말에 낮잠을 자는데 강아지 들어옴 재개발로 인한 퇴거 옥탑 원룸 / 누수 공사 한다고 이틀 못들어가고 / 다음에 또 공사 그래서 나옴 반전세 대학가 / 비싼편이지만 잘 살았음 이사 전날부터 전화를 안받기 시작하더니 이사 당일에 5만원 청소비 주고 가라고 안주다가 5만원 받고 이사비 줌. 전세로 이사 쓰리룸 (여기서 애도 낳음) 갑자기 며칠만에 여러채가 뚝딱 지어진다 집도 싸고 관리비도 싸다 전세보증보험불가 주차 층간 소음 윗층집 진동소리가 나서 내 핸드폰을 보는 정도 흡연 음식물쓰래기통 다른집에서 가져가기도 함 2년동안 누수 수도 뜯는데 안에 담배값 건물 외벽 온도로 인한 온도차 나만의 문제가 아님 갑자기 ..

코로나 백신 화이자 잔여 백신을 맞았습니다! 우선! 꼭 체크해야할 주의사항 백신을 예약접수한 상태에서 카톡이나 네이버로 오는 알림을 보고 잔여 백신을 재빨리 했다면! 잔여 백신을 예약하는 순간 ! 기존에 예약한 백신은 취소가 됩니다! 혹시나 싶어서 멀리 떨어진 곳의 모더나를 예약했더니.. 보름후에 예약했던 코로나 백신이 취소가 되고,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혹시 하고 예약한 잔여백신과 함께 기존 백신 모두 취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해당 정보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 그래도 예약이 되는걸 보니 희망이 있다보다 싶어서 계속 잔여 백신을 찾아보다가 인근 병원의 백신을 남은 잔여 수량을 보고 재빨리 예약했는데, 계속 빙글빙글 모래 시계만 돌아서 안되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최대 2천만원 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1년이후에는 약2.5%수준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보증료0.5%는 별도 입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신청방법 & 절차 코로나 19 피해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내의 각 해당 구청에서 무이자 대출이 진행됩니다. 최초 서울시에서 보도된 내용은 4월부터 신청하는것으로 나와있었으나 / 서울내의 해당 구청에 따라 일정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포구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은 5월 10일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대출 융자는 200억원으로 소진시 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언제 진행이 되는지 몰라서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매일 접속해서 조회를 해야만 했습니다. 우선 공지에는 사치 / 향락 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안내되어 있으나 / 매출 감소..

한국 금거래서 골드바 가격 05/08 오늘자 시세 3.75g 308,000원 5g 412,000원 10g 773,000원 금 시세는 그날그날 홈페이지에서 체크할수 있습니다. 살때 , 팔때 가격차이가 있다보니, 금을 투자 목적으로 본다면 주식처럼 가상으로 매매하는게 낫지 않나? 싶긴한데 (금시세는 오늘자 65,589원 / 1g) 이었습니다. 위에 시세를 계산하면 대략 1g당 8만원이 조금 넘는데 팔때와 살때의 마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의 경우 대체로 손에 갖고 있는 현물을 더 좋아하시다보니 , 그래도 자산 가치가 있는 금의 현물을 선물 드리는것도 좋은것 같긴합니다. 한국 금거래소 포장 신용카드 만한 케이스에 아주 작게 포장되어 있는데 3.75g과 10g의 포장에는 미묘한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