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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볼만한곳 춘천 여행 (춘천레일바이크/햄버거/상상마당)

감성충만 감성만 2020. 10.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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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후 돌아오는길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울듯 하여 

춘천을 들림

 

아이 낮잠 자고 일어나니 

춘천에 도착 

 

 

 

아이랑 가볼마한곳을 검색해보니 

춘천 상상마당 놀이 숲이 나와서 가봤는데.. 

(상상마당 놀이숲은 한시적 이벤트였다고함)

 

예상과 다르게 

딱히 볼거리가 없었다. 

 

밥이라도 먹자 싶어서 

주변 돈까스 식당들을 찾았었으나 

주차가 불편하거나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나 / 

조기 마감하는곳이 많았다. 

 

돈까스 식당을 세군대 돌아보다가 포기하고 

 

햄버거 집으로 변경!

 

 

왠지 닭갈비는 

매울거라고 생각하고 

 

춘천 라모스버거라는곳을 갔는데 

 

결과적으로 햄버거가 더 매웠다. 

 

혹시 춘천 라모스 버거를 

가실 분이 있다면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그냥 가버리면.. 

정말 이리 저리 아쉬움이 크겠다 싶어서 

 

후보지 중에서 가장 

방문의 가능성이 없었던 

 

김유정역 레일바이크로 이동! 

 

 

 

2인승 3만원 

 

어른둘 아이를 안고 타니 

여유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 꼭 각오할점은 

 

어느정도 나도 허벅지가 단련 되어있겠지 생각했는데 

 

정말... 쉽지 않은 눈물 고개가 있었다. 

 

 

아이를 엄마가 안게 되니 

 

아이 안고 있는 엄마를 

폐달을 밟으라고 하는건 

위험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기에 

 

혼자 굴러야 하는데 ㅎㅎ 

 

처음엔 내리막이라 

신이 나기도 하는데 

 

차차 .. 덥고 많이 힘들어짐을 느끼게된다. 

 

(그래서 인지 끝에 가보면 

오토바이가 개조된

중도 포기자를 끌고 오는 시설이 있는것 같았다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우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커플 이거나 가족단위인데 

아이가 있는곳은 없었다. 

 

춘천 레일바이크를 타고 한참을 가면 

 

기차를 이동하여 타게 된다.. 

 

정말.. 너무 안도의 숨을 쉬게 되는 순간이었다. 

 

 

기차를 타고 강촌역에서 내린다음에 

 

다시 버스를 옮겨 탄다 

 

 

 

버스가 상당히 빠르다.. 

움찔움찔 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강촌역 주변은 

예전에는 엠티의 명소이고 

관광의 명소였던곳인데 

 

그때의 순간에서 

시간이 멈춘것 같은 느낌이 드는곳이였다. 

 

많이 노후된 모습에서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번 춘천 여행은 아무튼 쉽지 않았으나 

 

양이가 레일바이크를 그래도 

가장 재미있어했다. 

 

대체로 어두운 테마의 

터널 느낌이 많았는데 

 

간접 조명등으로 조금 

밝게 꾸며보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타입의 터널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고. 

 

기차도 조금 컨셉을 잡아서

각자 다르게 꾸며보면 어떨까 싶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는 많은 길 

구간구간에 

기업체들의 광고를 받아 

광고 아닌듯 꾸밈을 받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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