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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코로나 이후 상황과 갈치 조림 맛집

감성충만 감성만 2020. 11. 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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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거래처를 들르기 위해 

보통은 1주일에 한번 정도씩 가지만 

 

요즘 코로나의 여파도 있고 

아이가 생긴후로 스케줄이 늘어서 

한달에 한번을 갈까말까 하는 상황이 되었다. 

 

 

남대문을 오간지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외적으로는 크게 변화된건 없다. 

 

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이 없고 

 

원래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북적북적 해야 하는데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오토바이도 별로 없다 

 

해마다 연말 분위기가 안난다 

경제 침체다 라는 뉴스가 나오고는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번에는 진짜다. 

 

 

아무리 뉴스에서 어렵다고 나와도 

늘 남대문시장은 차에 오토바이에 사람에 

발디딜틈이 없었는데 

 

 

 

 

식사시간때쯤해서 갔는데 

함께 식사하던 상인분들도 

한적하다 못해 이제는 심심하다~ 

이런 얘기도 하신다. 

 

 

남대문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것이 

악세사리와 잡화인데 

 

얼마전 뉴스에서 들어보니 

악세사리와 잡화의 매출이 뚝떨어졌다고 하던데.. 

 

남대문에 영향이 없을수가 없겠다.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소품 & 장난감 샵도 인적이 뜸하다. 

 

 

 

 

남대문에는 

정말 많은 사무실들이 있는데 

그 바로옆에 이렇게 

전통시장이 있다는것도 신기하다 

 

 

 

 

 

 

남대문 시장 갈치 집을 왔다 

 

 

원래 이시간때가 되면 

 

모든 식당들이 자리가 다 꽉~ 차는데 

 

듬성듬성 남는 자리들이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테이블 간격을 띄우거나 

빈자리를 두거나 하는곳들을 볼수 있는데 

 

이곳은 코로나 와는 별개인듯한 느낌이 든다. 

 

 

 

 

 

 

코로나로 아이들 박물관이나 놀이시설들이 

휴관을 하기도 하고. 

 

 

물론 이외로도 

간절히 도움이 필요한 시설들 마저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지만,

 

 

이리보면,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밀집해있는곳에 대해서는 

규제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것 같다. 

 

아무래도 국가 기관들을 쉽게 통제가 가능하겠으나, 

서민들 경제의 삶을 통제한다는게 쉽지는않겠다.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2인 

18,000원 

 

1인도 가능하다. 

 

1인 9,000원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만약 이 메뉴와 가격 구성이라면 

연남동이나 / .. 

아니 바다 근처의 식당으로 간다 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고 / 오히려 줄을 서는 맛집이 될것 같다. 

 

 

 

이런 저런 꽁치 구이나 생선구이 종류들도 있는데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다. 

 

 

 어린 아이들 소원이 코로나가 끝나는것이라는 이상황이 참 

어디에 하소연할수도 누굴 원망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 답답한것 같다. 

 

코로나야~~ 빨리 끝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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