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주택으로 13년을 살았다. 고시원부터 반지하에 월세를 전전했고, 빌라 전세도 겨우 맞췄었다. 그러다. 대략..5년전쯤부터 나름 형편을 맞춰 집을 장만할 정도는 되었었다. 하지만.. 빚은 나쁜 거 언론에서는 단 한 번도 부동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또한 투자로서의 도구로서 추천하는 내용도 없었다.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아마 나의 심리가 그쪽을 향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낳고 이래 저래 집을 그래도 사야지? 라고 생각할 법한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모두 귀를 닫았다. 월세를 전전하다 전세를 살아보니 정말.. 이렇게 매달 나가는 돈도 없고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다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전세의 첫 시작부터 빌라는 물이 새고 ,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