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니.. 집에만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태양이 과일도 먹어야 하고.. 계속 집에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밖에 나가고 싶다고 만드는것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 온갖 핑계를 만들어서 결국 트레이더스 마트를 가고야 말았다. 크게 살것은 없었다 그냥 딸기 / 귤 / 치킨 / 비타민약.. 등등 아무리 주말이라도 마트에가면 사람이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이긴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지금껏 봐온 와중 역대 사람이 많은것 같다. 대부분들 구매한 상품이 라면과 / 생수 / 햇반 등등 비상 식량을 챙겨두는 듯한 느낌.. 뭔가 내 카트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같은 상황이 들어서 다시 되돌아 가서 이것저것 사야 하나 싶다가.. 지금까지 와온 줄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