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감성만

코로나로 인해 자주 가던 마트도 보름에 한번 정도로 가게끔 최대한 적어두었다가 가고는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을까? 적을까? 눈치 게임을 하면서 일산 코스트코를 찾았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혹시나 사람이 많으면 다시 돌아와야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차가 많이 막히는건 공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산 코스트코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외부의 출입구로 나가서 긴 대기줄을 서야 했습니다. 추위로 인해 천막을 친 내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서 긴줄을 서고 있었는데. . 긴줄로 인한 실갱이도 있는것 같고.. 주차도 혼잡하고 물론 모두가 마스크를 잘 하고 있겠지만?? 이렇게 긴줄을 비좁게 서있는 상황과 마트에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을 방역을 위해 통제를 해야 하는것인가? ....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거래처를 들르기 위해 보통은 1주일에 한번 정도씩 가지만 요즘 코로나의 여파도 있고 아이가 생긴후로 스케줄이 늘어서 한달에 한번을 갈까말까 하는 상황이 되었다. 남대문을 오간지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외적으로는 크게 변화된건 없다. 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이 없고 원래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북적북적 해야 하는데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오토바이도 별로 없다 해마다 연말 분위기가 안난다 경제 침체다 라는 뉴스가 나오고는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번에는 진짜다. 아무리 뉴스에서 어렵다고 나와도 늘 남대문시장은 차에 오토바이에 사람에 발디딜틈이 없었는데 식사시간때쯤해서 갔는데 함께 식사하던 상인분들도 한적하다 못해 이제는 심심하다~ 이런 얘기도 하신다. 남대문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