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내성적이라는 성격을 타고 난 사람이야. 얼버부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 라는 말을 어디서도 꼭 들었어. 발표할 때면 양떼 출현은 기본이었어. 그런 내가 어디 방송 출연이나 인터뷰를 하면 말잘한다는 얘기를 3번중에 2번정도는 들어. 근데 난 사실 아직도 말하는게 많이 어려워. 긴장을 많이 해서 사실 말을 거는 미용실은 못가 MKYU강의 소개 영상에 얼굴이 빨개져서 땀흘리며 인터뷰하는 내 모습 때문에 부끄러워서 솔직히 30분 정도 되는 전체 영상을 아직도 다 보지 못했어. 남들 다 쉽게 주문하는 커피도 주문하기전에 머리속으로 미리 아네,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하나 카라멜 마키야또 하나 주세요. 연습을 해보고 주문을 해. 어제는 미리 생각을 안하고 줄을 서고 기다리다 내차례가 되었는데 아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