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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사람의 말 잘하는 방법

감성충만 감성만 2023. 1.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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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내성적이라는 성격을 타고 난 사람이야. 

얼버부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 라는 말을 

어디서도 꼭 들었어. 

발표할 때면 양떼 출현은 기본이었어. 

 

그런 내가 어디 방송 출연이나 인터뷰를 하면 

말잘한다는 얘기를 3번중에 2번정도는 들어. 

 

근데 난 사실 아직도 말하는게 많이 어려워. 

긴장을 많이 해서 사실 말을 거는 미용실은 못가

MKYU강의 소개 영상에 얼굴이 빨개져서 땀흘리며 인터뷰하는 

내 모습 때문에 부끄러워서

솔직히 30분 정도 되는 전체 영상을 아직도 다 보지 못했어. 

 

남들 다 쉽게 주문하는 커피도 주문하기전에 

머리속으로 미리  아네,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하나 카라멜 마키야또 하나 주세요. 

연습을 해보고 주문을 해. 

어제는 미리 생각을 안하고 줄을 서고 기다리다 내차례가 되었는데 

아이스리카노 주세요. 이렇게 말 실수를 하더라고. 

 

자 어떻게 하면 긴장 안한척 떨지 않는 척 말 할 수 있을까?

책도 보고 영상도 보는데 도무지 나아질게 하나도 없었어. 

어떤 책중에 

지하철 같은데서 큰소리로 말해봐라  그런것도 있던데.. 

솔직히 E기질을 타고난 사람도 어려운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 인 것 같아. 

 

사람마다 기질이 있는데 혹시 나처럼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 났다면. 

 

말을 바로 발표나 업무로 정하지 말고 

그냥 평소 얘기 나누는 친근한 사람과의 대화를 

늘려보는 보는 게 좋아. 

 

정 안되면 혼잣말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 

 

그리고 제일 효과적인건 글을 써보는거야. 

말은 정리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올 수 있고, 수정이 되는게 어렵지만, 

글은 한번 내 생각을 나열해보고 수정하고 정리해볼 수 있어. 

그렇게 글을 한번 적고 읽고 나면 발표가 조금 더 쉬울 거야. 

발표가 어려운건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이기도해 . 

내가 정리하고 연습하고 외우는 말은 그대로 다 할 필요는없어 

하지만 그렇게 연습하고 여러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실제 발표를 하는 상황에서 

아 내가 점점 말을 잘하고 있구나, 그리고 

말을 잘한다는 평가를 점점 즐기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거야. 

 

 

 

점점 말을 하는게 나아진다면 조금 더 연습의 강도를 올려보자 . 

사람이 많은 곳에 있을때면 

머리속으로 내가 그 사람들 안에서 말하는 시뮬레이션을 

계속 그려보는거야. 

 

혹시 나처럼 긴장하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회의나 미팅 전날에 운동을 하고 땀을 빼봐 

난 솔직히 발표 일이 있기 전날 밤부터 긴장을 해서 

잠도 못잘 때가 많았는데  땀빼고 나면  전날 100을 긴장할 걸 70정도로 주는 효과가 있었어. 

 

아직 훈련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순간이 있을 때. 

 

우선 인사를 하고 

그냥 멀리 사람을 보는 각도 이지만, 

실제로는 사물을 보고 얘기해봐 

1:1이라면 그사람의 미간을 보고 얘기하고. 

 

나중에 조금 스킬이 생기면 

대중들 중에서 내 말에 호응 하는 사람 1명을 골라서 

다른 사람들은 지우고 

둘 만 얘기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정말 효과적이야. 

 

실제로 내 타겟이 1명이 되면, 더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 동요해서 바라보게 될 거야. 

아직 훈련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그냥 다 무시하고 1명 그다음에 2명

천천히 늘려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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