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쇼핑몰 창업 이후 조심해야 할 쇼핑몰 광고 사기

감성충만 감성만 2021. 11.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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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사기.. 

 

지금 와서 보면 아무일도 아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정말 힘든 순간 이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워낙 방어 적인 사람이라서 

저는 절대 사기 안당할거다 생각했고 

네이버 (대행사) ____ 입니다 이런걸 잘 넘겨 나간다 생각했었는데..  

 

저도 당했었습니다. 

정말 제가 경험했던 사기를 말씀드릴게요 

 

저희 쇼핑몰로 어느날 전화가 옵니다 

캠핑 커뮤니티 관계자인데, 

우리의 팔찌를 네파 노스페이스 케이투 등에 

납품 해준다는 내용이 었습니다. 

그럴듯한 계약서도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정말 큰 커뮤니티 였고 

그사람이 실존 하는것도 맞았습니다. 

 

그사람이 

초기 시스템 개설 비용으로 30만원을 요구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나한테 드디어 오는구나 라는 생각에 3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처음 2일째 5일째에는 연락이 오면서 진행 상황을 얘기해줬고 

중간중간 지속적으로 저에게 상품 소개서와 

가격표 등에 대한 양식을 요구 했습니다. 

뭔가 진행되는것 처럼요. 

그걸 준비 한다고 하루에 두세시간씩 섰었습니다.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고 

가끔 제가 연락을 할때 마다 

영업이 진행중인데 제 연락이 방해된다고 하며 받지 않는 날들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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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째 되었을때 

참다 못해 해당 계약을 취소 하겠다고 했더니 

취소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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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경찰서로 연락을 해보니 

직접 와서 조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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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경찰서에 가니 사이버수사대 조사실로 

배정을 받고 그 안에 들어갑니다. 

 

시작 되자마자 

30만원인데 그냥 잊는건 어떠냐? 이렇게 하는게 더 고생이다 

라고 말합니다 . 

당시에는 서운했지만, 틀린말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계약서의 내용들   갑 /을 보상내용 직인이 모두 있지만, 

의미 없는 계약서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계약서에 날짜가 1년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1년전부터 계속 이 수법을 써온거죠

 

 

한번 연락이라도 해주실수 없겠냐 / 정말 잠이 오질 않는다 라고 말씀드리니 

수사관님이 연락을 해주십니다. 

통화가 연결 되었고, 이런저런 내용을 얘기하며 

고소 진행시에 과정이 순탄치 않을거다 라며 얘기를 해주십니다. 

어디 경찰서 어느 과다 라고 시작되었던게 

나름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소액이라 그런지 바로 입금을 받았고, 해결이 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결이 되고 그분이 또 말씀해주신건 

정말 이렇게 당하는 케이스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제 사례처럼 기타 영업에 대한 과정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 등등에 대한 내용도 

효과 여부를 떠나서 조금이라도 포스팅이 되거나 액션이 취해진게 있다면 

그에 대한 가격은 책정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환불에 대한 규정도 명확치 않고요. 

저의 경우에는 진행된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다소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사기에 대한 내용들이 여전히 많이 경고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락이 지금도 시도 되는걸 보면 

아직도 이런 유사한 사건에 당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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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것처럼 

저도 이런 부분에 대해 나름 방어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화 통화를 듣고 있다보면 어느순간 말리게 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요즘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

 

네이버 톡톡 같은 상담창으로도 

여전히 상위노출 / 후기 체험단 등등으로 

현혹 시키려는 시도들이 많이 보입니다. 

당하는 사람이 계속 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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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현혹 되기 전에 

내 업체를 냉정한 눈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님이라고 불리기에는 내 업체가 다소 작지 않은가?

 

3개 업체중에 한개 업체를 선택해서 혜택을 준다는데, 

이쪽 방면으로 해서 내가 과연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의 실력과 

데이터를 갖고 있나? 

 

저는 요즘에 대표님 이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경계 하게 되다보니 

요즘엔 대표님 말고 그냥 사장님이라고 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기는 내가 매출이 다급할때 꼭 당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여유를 갖고, 시간이 비고 다른 생각이 들때마다  

신상품 등록이나 / 상품 페이지 등으로 좀더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빈다는게 문제 입니다. 

 

그렇다고 사이트나 홍보 sns에 광고 전화 절대 안받아요 

이런건 쓰지 마시구요~  자칫 고객도 못받을수 있습니다 .

 

초반에는 그냥 전화 오면 괜찮아요~ 안해요 하고 끊으시는게 좋습니다 

스팸 조회를 해서 거르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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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그럴듯하게 적힌 계약서 

또는 광고대비 수익률을 roas라는 말을 주로 쓰고는 하는데 

업체중에 roas 300프로를 보장하겠다.

즉 내가 광고비 1천원을 쓰면 매출 3천원은 보장하겠다. 

이런 내용들로 계약서를 드리미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보장 받을수 없는 계약서 입니다. 

내용증명서나 공증 까지 쓰면서 하지는 않겠지만. 

이것도 나중에 법적 대응이 들어가야 하는 복잡한 문제들입니다. 

 

차라리 상품과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는게 더 빠르겠죠??

 

 

그렇다고 홍보를 포기해야 할가요? 

그건 아니죠. 

 

업종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제 사례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저는 광고비를 안쓴지가 거의 2-3년정도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쓸때가 한달에 5만원 10만원 내외로 썼었습니다. 

 

광고비를 적게 쓰는 방법은 

네이버 sns등 광고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접 광고를 운영합니다. 

사실 내가 파는 상품의 홍보는 내가 가장 잘 할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광고시스템이 편하고 쉽게 되어 있습니다)

 

 

내 상품의 구매 기록및 후기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정도의 단골 구매층이 있는 경우라면 

별도의 홍보나 구매 데이터 없이도 신상품에 대한 반응이 즉각 오지만 

그런 단계가 아니라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에도 체험단 모집 메뉴가 무료로 제공되고 /

블로그 체험단의 경우에도  업체의 블로그의 도움을 받는것 보다는 

내 상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해보고 

그 테마에 맞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에게 연락해서 

포스팅 도움을 받는다면  

/ 업체 견적 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포스팅을 요청 할 수도 있고 

효과도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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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라이센스를 이용한 합의금 요구나 

전화 얘기도 드렸으니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전화가 어떤 요소 인지 

온/오프라인 이나 광고에 대한 얘기 좀더 고민하고 

영상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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