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감성만

커피를 왜? 사먹는지 이해하지 못하던 내가. 이제는 아침마다 커피를 한잔 하지 않으면 뭔가 아쉽고 언짢고.. 뭐 그런 기분이 든다. 그래서 매일 커피를 사먹고 커피를 타먹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일리머신도 사서 캡슐로 먹기도 하는데 뭔가.. 귀찮고 .. 밖에서 사먹는 맛이 그리울때가 있다. 그때! 가게 되는곳이 바로 마노아!! 커피값이 싸면 맛이 없고 비싸면 비싼데도 불구하고 맛이 없고 ㅠ ㅠ 그런곳이 종종 있는데 이곳 마노아는 저렴하면서도 정말 맛있다. 커피는 마치 회처럼, 정말 맛있는데! ? 이런 느낌 보다는.. 뭐랄까.. 맛? 그 이상의 표현이 필요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마노아는 5~6천원이여도 아깝지 않을 맛이다. 사장님도 늘 친절하시고 오픈 하고 나서부터 가끔씩 찾고는 하는곳인데 , 사장님..

스타필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이주변에서 가장큰 마트는 하나로마트 그리고 멀리는 구파말 롯데마트 더 멀리 화정 이마트가 있었다.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스타필드까지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하나로 마트는 이전 만큼 가지 않게 되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 푸드코드가 생겼고, 상당히 깔끔했고,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이러한 인테리어와 여유/ 가성비가 있는 매장이 만약 스타필드 내부에 있었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텐데 하나로마트에서도 살짝 코너에 위치하다보니, 많이 한산한 모습이였다. 식당 내부의 인테리어도 하나로마트의 푸드코트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트랜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다. 국수도 상당히 맛있었다. 만두도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롯데몰 내부의 식당들은 조금? 분위기상 불편한 느낌..

임진각 가기전에 커피 한잔 마시고, 도착해서 한잔을 마시는데, 대충 눈으로 스캔해보니 가급적 전망대와 먼쪽이 커피맛이나 가격이 낫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좀 멀리 떨어진곳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커피의 가격과 디저트의 가격이 ... 뭐랄까?? 진정한 관광지의 가격이였고 기분과 입맛이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 (원래 부정적 얘기들을 안쓰는데) 상대적으로 포비가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가격 까지 저렴해서 .. ㅎ ㅎ 혹시나 임진각에서 어디 카페 가지? 커피 한잔 하고 싶은데 어디가지? ? 하는 분들 있을때 혹시라도 저의 글을 보고 포비로 발걸음을 돌렸으면 하는 맘에.. 좀 격해지네요 ㅋ ㅋ 이래 저래 사진을 찍고 싶지만.. 내 행색이 초라하고 누군가에게 사진찍히는걸 달가워하지 않을 사..

임진각 평화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길에 양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 소고기 식당을 찾아서 파주 소고기 식당을 폭풍검색했다. 결과로 내가 찾은 전국 목장연합. 왠만한곳이 네비 맛집으로 나오던데, 이곳은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맛도 좋고 깔끔하기도 하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상차림 비용 어른 3천원 소고기의 각 부위에 대한 설명도 잘 안내되어 있고 진열도 깔끔하다. 소고기 등급의 원뿔 이상 등급은 마트에도 자주 나오지 않는데 원뿔과 투뿔이 주를 이뤘다. 도축일도 오늘이였다. 아이를 대리고 마음 편히 식사 할곳을 찾기란건 워낙 쉽지 않고 사실 욕심이기도 하다.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혹시라도 때를쓰면 정신이 없다보니, 내가 뭘 먹는지도 모르면서 먹을때가 많다. 어딜가도 늘 분식집에서 ..

연남동은. 이색 상가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연남동이 유명할만 하긴하다. 상가들은 어떻게든 연남동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 주소상 연남동이 아니여도 연남동으로 끼우기도 하고 그렇다. 5년전, 라때는, 연남동이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연트럴 파크덕에 아주 핫플레이스가 되었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상가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게 되었다. 요즘같은 상황에 도 불구하고 한참을 줄을서야 맛볼수 있는 식당도 있고, 대체로 그런곳은 오밀조밀 사람이 많다. 란콰이진 조명이 핑크핑크하다. 연남동의 가오잡는 식당들은 참이슬 / 진로 / 처음처럼이 메뉴판에 없지만 이곳은 있다 ^-^ 기쁘다 ^-^ 그리고 뭔가. 메뉴판을 보고 응?? 뭐시키지 ?? 맛이 있으려나? 할수 있는데 맛있다! 2차로 가기 딱 좋은 맛이다. 내가 ..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곰탕 맛집 한우 가마솥 곰탕 위치는 요 덕양구 용두동 424 입니다. 지도 첨부 하고 싶은데 티스토리가 또 에러네요... ㅠㅠ 쯧쯧 위치는 정말 좋은곳에 있습니다 교차로 앞에 있는데 이 교차로는 아침이건 점심이건 저녁이건 늘 혼잡하거든요. 그리고 퇴근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좋은곳이죠. 저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퇴근하면서 가봐야지 하는곳이 바로 이곳 서오릉 한우가마솥 곰탕입니다. 떡볶이는 왜먹냐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말지 새로 오픈해서 ㅎ ㅎ 할인이나 그런게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가격은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ㅎㅎ 그래도.. 수육에다가. 소주한잔 먹으면 참 좋겠다 싶은데 박보스와 각개전투로 국밥 한그릇씩 뚝딱 했습니다.

원두 핸드밀로 갈아서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는 카페인 함유량이 더 많습니다. 원두를 갈아주는 칼리타 원두분쇄기 칼리타는 예상과 다르게 일본에 본사를 둔 회사였습니다 색상이 짙은건 인도네시아 옅은건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핸드밀이라고 합니다. 손잡이의 위에 나사를 돌려 빼서 톱니를 올리거나 내릴수 있는데 톱니를 내리면 원두 입자가 더 작게 갈릴수 있습니다. 이케아 원두 살짝 시큼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겠네요. 저는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은데, 그래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참고로 이케아에서는 원두를 사서 원두 분쇄기에 갈아서 가져 갈수도 있습니다 ㅎ 모카포트 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대략 3-4잔 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물을 저쪽에 보면 튀어나온 숨구멍? 직전 까지 따라주면 됩니다. 모카 포트의 원두가루..

공방을 하다보니, 주말에는 늘 공방문을 열고 출근을 하는데, 이번에는 결혼식 일정이 있는 직원들도 있고.. 그래서 좀 쉬고 싶기도 한 마음에 주말인데 쉰다고 공지하고 쉬었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아주좋은 날이였다. 코로나때문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면 안된다는 점만 뺀다면..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하지말고 나가지도 말자고 했는데. 집안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나의 본능에 맛집을 또 찾아보기 시작했다. 얼핏 블로그를 보다가 우리동네 맛집광고란에 뜨는 북한산온천 칼국수 비젠이라는곳을 알게되었다. 온천칼국수라고 해서 온천안에 들어가야 먹을수 있나? 했는데 온천 옆에 있는 칼국수 집이였다. 북한산 비젠온천 여기로 가면된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걸로 나왔는데, 큰길을 지나 차 한대가 겨우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아쯔다무라 위치는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 동산동이라고 불리는곳인데 창릉동이기도 하고, 어찌되는건지는 잘모르겠다. 닭발과 돈까스 참치가 메인 메뉴이다 다양한 메뉴가 혼합되어 있지만 사람이 많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사장님 내외분이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단, 두분이서 긴 운영시간과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깔끔하고 맛있게 해내신다는게 대단하다. 동네에서 외식 하고 싶을때 가성비 면에서 찾기 좋은곳같다.

안녕하세요 홍대 팅클유입니다. 오늘은 스타필드에 있는 회전 초밥집에 갔습니다. 스타필드 오픈하기 전부터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니.. 거의 2년정도..? 스타필드를 자주 오가는것 같은데요. 늘 ~ 줄이 길게 서는 회전 초밥집인데요. 그렇게 ~맛있나? 하면서 우리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초밥이 먹고 싶다고.. 갑자기 그러는 박보스때문에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회전초밥집에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셀프로 된장국을 받아먹는 기계도 있네요. 그런데, 추가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주도로를 먹고 싶다고 하는 박보스 뜻에 따라 주도로 도 추가 주문 지나가는 회전초밥들 가지수로 땡기는거 먹고나니, 둘이서 총 6만원이 나옴... 후덜덜.. ㅎㅎ 입짧고 소식하는 나에게 있어, 한끼 식사로 6만원은 꾀나.. 큰돈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