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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카페 다른 카페말고! 포비

감성충만 감성만 2020. 7. 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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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가기전에 커피 한잔 마시고, 

 

 

 

 

도착해서 한잔을 마시는데, 

 

대충 눈으로 스캔해보니 

 

가급적 전망대와 먼쪽이 커피맛이나 가격이 낫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좀 멀리 떨어진곳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커피의 가격과 디저트의 가격이 

 

... 뭐랄까??  진정한 관광지의 가격이였고 

 

기분과 입맛이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 (원래 부정적 얘기들을 안쓰는데)

 

 

상대적으로 포비가 맛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가격 까지 저렴해서 ..  ㅎ ㅎ

 

 

혹시나 임진각에서 어디 카페 가지? 

 

커피 한잔 하고 싶은데 어디가지? ? 

 

하는 분들 있을때 

 

 

혹시라도 저의 글을 보고 

포비로 발걸음을 돌렸으면 하는 맘에..

 

좀 격해지네요 ㅋ ㅋ  

 

 

 

 

이래 저래 사진을 찍고 싶지만.. 

 

내 행색이 초라하고 

 

누군가에게 사진찍히는걸 

 

달가워하지 않을 사람이 대다수임을 알기에 

 

몰래 몰래.. 사람 피해서 사진을 찍었다. 

 

 

뭐.. 사장님 입장에서도  

 

불편하실수도 있으니.. ㅎㅎ ㅎ 

 

 

 

 

임진각 포비 운영시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 까지 

 

그리고 주말은 7시 까지.. 

 

 

우와.. 9시 오픈이라니,, 

 

이곳의 거리적 상황을 볼때.. 

 

이분들은 그럼 거의 출근을 위해 

 

집을 한시간 전에는 나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고. 

 

대단히 멋진 분들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 맛있고 멋진 커피를 

 

저렇게 찍어서 죄송합니다. 

 

 

아메리카노는 맛을  

신맛이 첨가된?  또는 안된  

중에서 고르실수 있습니다. 

 

 

커피 주문할때 

 

질문이 돌아오면 

 

패닉상태가 되다보니.. 

 

이번에도 네~? 라고 되물으라는 나의 

뇌신경을 붙잡으며. 

 

아니요~ 라고 말하며 

태연한척 주문했다. 

 

 

 

 

한때. 도라전망대를 오가며 군복무를 했었는데. 

 

지금은....   

 

박보스의  저기가 어디냐는 질문에..

 

응? 아마 개성??? 

 

.... 

 

아닌데? 파준데?..

 

 

파주구나.. 

 

 

파주를 개성으로 만드는 

아재가 되었다. 

 

 

 

 

커피잔을 철창에 맞대고 사진을 찍는 멋진 사람들을 따라서 

 

다시 나도 제대로 들고 찍어봤는데 

 

 

박보스는 나에게 갬성 따위는 없다며.. 

 

렌즈가 뭐 이렇게 뿌옇냐며.. 

 

나무라라 한다. 

 

 

나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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