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자유로 자동차 극장 가격 장점 단점

감성충만 감성만 2020. 9. 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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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자동차 극장 

 

주말 가격 24,000원

주중 가격 20,000원 

 

자동차 극장은 상영 시간의 선택 폭이 그렇게 많지 않음

 

내가 선택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는 

 

주말 7:30 / 12:20 이렇게 두타임이 있었다. 

 

 

 

내가 선택한 시간은 12:20분 

 

따로 예약이 되는 건 아니고 선착순이다. 

 

코로나 때문인 건지 이날 차가 엄청 많았다. 

 

귀경길 차량 아니고... 

영화를 보기 위한 줄.. 대략 

5분 정도 극장을 지나쳐서 가고 나서야 

줄을 설수 있었다. 

 

(다시 집으로 갈까? 여러 번 고민했다)


 

 

 

왠지 차 간격을 더 타이트하게

잡고 맨 끝열 까지 잡아서 

 

그 많은 차가 다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영화관에 도착한건 11:30분인데 

 

상영 시작전까지 쭉 늘어선 차량들 틈에서 

 

대기를 하고 / 

 

앞에 상영 영화가 끝난 다음에 

 

진입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찍 와도 소용이 없는 건.. 

suv나 차고가 높은 차는 무조건 뒷열이다. 

 

 

12시 10분정도 되니 앞차들이 쭉쭉 들어가기 시작했다. 

 

표를 끊을때 이미 12시 20분이 지나 있었다. 

 

 

 

 

표에는 주파수가 표시되고 

 

해당 주파수에 두면  영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차를 주자 하자마자 

 

영화관도 왔으니 화장실좀 갔다 와야지~ 

했는데.. 

 

정말 화장실만 갔다 왔는데 

 

벌써 영화가 시작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아직도 매점에 사람들이 많이 있던데..????

 

 

 

전조등은 입장할때 부터 꺼달라고 하는데 

미등을 켜두는 사람도 있고 브레이크 등 들어와 있는 사람도 있고 

 

특히 사람이 많아서 인지.. 

 

더 정신이 없었다. 

 

머플러가 요란한 

스포츠카를 타고 온 사람도 있었는데 

 

영화 보는중에 시동을 걸어서 인지.. 

우다라다랃ㄱㅇ 하고 

 

다른 차들이 열 받아서 그랬던 건지 

클락션 울리고 .. 

 

 

 

선루프 덕에 나름 달도 보이고 멋도 있네? 

생각했는데 

 

모기가 슬슬 들어와서.. 엄청 물었다..

 

이거 원.. 불을 켜고 모기를 잡을 수도 없고.

 

 

 

저기 차량의 우뚝 솟은 안테나가 

자막을 가르는 터라  

은근히 시야에 거슬렸다. 

(모텔 불빛에 대한 얘기들이 종종 있던데 

그런 건 사실.. 신경도 안쓰일정도 였다)

 

그리고.. 핸드폰으로는 화면이 밝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어둡다. 

 

영화의 중간중간 어느 인물인지 

잘 보이지 않고 

그냥 소리에 의지해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총평-

 

일단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 

다른 영화였다면, 중간에 그냥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화면이 어둡고 

제일 끝열에 다닥다닥 옆으로 붙어있는 

다른 차들 

그리고 라이트와 / 시동 소음들이 

많이 신경 쓰였다. 

 

차라리 영화관에서 툭툭 등을 차는 

불쾌감을 견디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 

 

아무튼 이영화는 나중에 다시 

제대로 / 안정된 환경에서 다시 보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오히려 매점에서의 긴 줄과 밀집되는 부분이 있어서 

 

미리 ~! 먹을 것을 준비해오는 것이 좋겠다. 

 


 

뭐.. 연애 중이라서

장소나 상황 영화의 재미가

큰 의미 없는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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