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길고양이~
오늘은 우연히 포착한 길고양이 들을 포스팅 하려구요 ㅎ ㅎ
전 어렸을때 시골집 짚더미에서
길고양이가 낳은 새끼고양이를 기른적이 있어요 ㅎㅎ
3마리 정도 되었었는데,
밥도 가져다주고 하다보니 어느때부터인지
어미 고양이도 절 따르더라구요 ㅎ ㅎ
어쩌면 도둑고양이? 야생고양이? 가 아니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근데.. 좀 본능이 있는지 많이 사나웠던것 같은 기억은 나네요 ㅎ ㅎ
오늘은 창밖에서 너무 애기 우는듯한 소리가 나서 보니~ ㅎ ㅎ
암고양이 한마리를 두고 두마리의 숫고양이가
애정공세를 버리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네요 ㅎㅎ
정말... 어찌나 저러고 한참을 있던지..
보면 노란색 고양이 앞에 살짝 놓여진게 빵이거든요..
배고플것 같아서 빵 던져줬는데..
끝까지 안먹더라구요..
멋져라 ㅋ ㅋ
내 여자앞에서 빵을 탐내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거겠죠..
전 주관적으로 볼때 검은색 고양이가 더 예쁜것 같은데 ㅎ ㅎ
암고양이가 누굴 선택했을까요??ㅎ ㅎ
... 살짝 노란 고양이가 일어날려고 하는데??
암고양이가 뒤돌아서나?? ㅎ
짠~~ 이젠 둘이 남았네요??ㅎ ㅎ
빵도 그대로 있고
끝내 버티다가 힘들어서 그냥 갔나봐요 ㅎ ㅎ
둘이 예쁜 사랑하길.. ㅎ ㅎ 연남동 길고양이
러브스토리 ㅎ ㅎ
길고양이가 많다는건..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지만,
어쩌면.. 마을이 한적하기도 하면서 인정이 많아서
먹을것을 챙겨주시는분들이 많아서~
일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 ㅎ 연남동 참 좋은 동네인것 같아요 ^^
다들 너무 착하시고 ㅎ ㅎ
연남동 오시면 팅클유도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