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베리가 이제 8살이 되었습니다.
나만 강아지 없어가 아니라 내가 강아지가 없어야 하는 이유.
강아지 있는 친구들 보면 부럽죠?
누워서 인스타그램 보다 귀여운 강아지 보면 키우고 싶죠?
주인이 폰중독인 경우 강아지가 무기력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 폰중독 아니면 일단
그럼 내가 키울 자격이 있나 체크해보세요
1번 경제력
제가 생각할때는
내가 이제 갖고 싶은것도 없도
돈도 매달 10만원 정도 더 써도 쪼들리지 않으면 일단 OK
사료값 배변패드값 하면 얼추 한달 3-5만원들고
제 머리 자르는데 1만원인데 강아지는 4만원부터에요
혹시 강아지를 호텔에 맡기거나 기타 병원갈일 생기면 더 추가 되겠죠?
큰강아지 멋있어서 좋다고 키우겠다면 훨씬 더 ~ 여유있어야 합니다.
자 이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놀러다니는거를 안좋아하면서도 반대로 밖에 산책 다니는거 좋아하고
남 챙겨주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밥먹을 때 숟가락 젓가락 챙겨주고
바삐 움직이는 거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강아지 키우기에 좋은 자격이다.
왜냐면 강아지 대리고 매일 산책가야 하고
아침이면 배변패드에 똥 오줌 치워주고
차례상 차리듯이 밥그릇 닦아서 밥담아주고 물 챙겨주고 해야 되거든요.
우리 베리는 똥이 작아서 괜찮은데
가끔 골목사이에 사람이 술먹고 쌌나? 싶은 그게 바로 덩치큰 멋쟁이들 작품입니다.
견종의 선택도
연예인 누가 키우니까 티비에 나오니까 이렇게 선택하면 안됩니다.
꼭 키우는 환경과 내 경제력 내 비위정도?를 꼭 고민해보세요.
저 개인적으로 사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처음 키우는 분은 유기견 입양보다는 가정견 분양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기견의 행복을 위해서 어느정도는 경제력과
마인드에 있어 프로여야 하지 않을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