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스타필드 맛집 소이연남 혼밥즐기기 feat. gv80

안녕하세요~ 홍대 팔찌만들기 공방 팅클유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숙취를 달래기 위해 

고양 스타필드 소이연남을 찾았습니다. 

소이연남 고양 스타필드점 

 

소이연남이 위치한 연남동과 

고양 스타필드 모두 나의 동선에 주로 걸쳐져 있는곳이다. 

 

연남동 소이연남도 가끔가지만, 

개인적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수 있는 

 

고양스타필드점을 훨씬 자주간다 

 

대기가 많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리고 두곳이 맛에 조금 차이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은 연남동 소이연남은 면의 두께를 선택할수 있고 

고양스타필드점의 소고기국수는 면의두께를 선택할수 없는 점이 있다. 

 

 

 

소이연남 때문에 내가 태국음식이 입맛에 맞는구나를 알게 되기도 했고, 

 

태국이라는 곳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아주 조금 들게 해주었다. 

 

 

이번에 이래저래 간판과 메뉴들이 부분부분 추가되고 변경된 모습들이 보인다. 

 

사진에서도 볼수 있겠지만, 

 

연남동에서는 실제로 줄을 서서 먹는 식당이다. 

 

 

 

고양 스타필드 소이연남점에서 혼밥 시작. 

 

스타필드에서 이곳저곳 식당을 다니며 식사를 해봤지만, 

 

포스팅한곳은 대부분 소이연남이다. 

 

괜히 블로그에 안좋은 글을 올리면 좀.. 그럴것 같아서 

 

맛있고 좋은 식당만 올리게 되는 부분이 있다. 

 

아무튼.. 혼밥을 하며 든 생각은

혼밥이란게 학창시절에는 많이 어렵게 느껴지고, 

민망하게 느껴질수 있는 일이긴한데, 

 

혼밥이 좋구나 / 편한거구나 라고 느끼는건 

똥군기 잡는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갔을때 인것 같다. 

 

배달 시키면 바로 윗 선배부터 뭐드시질 전단지주르륵 들고 

옆에 서서 메뉴 받을때까지 기다리고 

같이 식당가면 눈치보면서 셋팅하고 식당골라주고 속도 맞춰야 되고 

뭐 그런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세상 혼자 밥먹는것만큼 감사한일이 없구나라는걸 그때 느끼게 된것 같다. 

 

내가 사회초년생이던 시절에는 혼밥이라는 말도 없었고, 

그런 문화가 별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밥먹는게 참~ 좋았다. 

 

오늘 오랜만에 혼자 밥을먹으니 그때의 시절이 생각났다~ 

어찌보면 점심시간 식사 시간으로 하루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달래는건데 

싫은 사람들과의 식사라니..ㅋ  끔찍하구만 

 

이런저런 생각속에서 고양 스타필드 소이연남에서 혼밥을 했다! 

초반에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에 세번씩은 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면이 좀.. 그런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가다가 

 

오랜만에 또 가보니 맛있었다 ㅎㅎ  

 

직원분들도 훨씬더 친절하셨고~ 

 

 

gv80 

밥먹고 현대차 메장에 gv80을 구경하러 갔다. 

빨리 가서 영상좀 찍어서 올려 볼까 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gv80이 직원분에게 관리를받고 있었고 

기다리고 나니 다른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는 바람에 

영상을찍지는 못하고 아쉽지만 사지만.. 찍었다 

 

 

쩐다... 

 

결제 해야겠다 하는 생각에 카드를 찾았는데 

 

알고보니, 소이연남에서 밥먹고 쟁반을 반납하면서 

카드까지 반납해버렸다 

 

 

부랴부랴 카드를 찾으러 갔는데 

카운터 계신분이 내가 말을 시작하려 하기도 전에 

내 카드를 건내주셨다 

 

기억력과 센스에 너무 놀라 당황한 나머지 

감사의 인사는 제대로 했던건지 모르겠다. 

 

 

 

7천만원정도 하는건데..

 

5인승까지밖에 안되고, 전고도 좀 낮은 느낌인데 

 

그럼 펠리세이드가 나은거 아냐?? 

 

라고 생각이 드려다가 

 

전면 디자인을 보고.. 와.... 아닐수도 있겠구나. .

 

 

일곱 식구와 살아도, 

둘은 따로 오자 라고 하더라도 

 

갖고 싶은 차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충분히 들만한 디자인이였다 

 

 

이 모든.. 식사와 구경의 장소는 고양시 스타필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