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실물 찾는 방법.
고3때 수시보러 지하철을 처음 탔는데
원서가 들은 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이때 가방 찾을려면 일주일걸리거나 연락처 없어서 못찾을거라고 했는데
저희 이모가 2시간만에 찾아줬습니다.
지하철에서 물건 일어버렸을 때
당황하지말고 꼭 기억하세요.
일단 전화하기전에 기억하세요.
1. 내가 어느방향의 전철을 탔는지
어느역에서 몇시쯤 탔는지.
(차번호나 / 내가 탄 칸의 번호/ 그게 기억이 안나면 휠체어칸인지 / 약냉난방칸인지
기억나는 모든 걸 끄집어내세요)
2. 이제 전화를 해야 하는데 지하철이니까? 코레일?
실제로 지하철은 담당하는 회사가 여러곳인데요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공항철도/, 인천교통공사 등이 있습니다.
이때 위에 회사 대표번호로 연락을 하면 자동안내 시스템 넘기고, / 운영시간이 정해져있고,
상담원 안내받아서 접수까지만 입니다.
시간도 걸리고, 과정도 조금 더 길어지게 됩니다.
결국 로스트 112가 되는데 분실물을 찾더라도 촬영도 하고 사이트 올리고 일주일은 걸리 겠죠?
가장 좋은 꿀팁.
내가 탑승한 역 또는 하차후에 해당 지하철이 지나갈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철 역
역무실 연락처로 전화를 합니다.
해당역의 역무실 연락처는 엘리베이터에 보면 벽면에
나와있습니다.
어찌보면 분실물을 찾는 건
각 역의 담당자 재량에 달려있기 때문에
최대한 분실물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기억해보고
탑승역 마지막역 /운행중역으로 연락을 해보세요.
일단은 안 잃어버리게 가장 중요하겠죠?
다른사람이 찾고서 어떻게 찾아주지? 고민하는 순간 시간과 가망은 멀어집니다.
연락처를 달아서 습득하신 분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