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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은 영업이다 영업 1등 했던 방법

감성충만 감성만 2022. 2.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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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그리고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1년에 책을 한~두권정도 봤는데 

그 어쩌다 한번보는

책한권 마다 하나씩의 반전 매출 효과가 났었다. 

그 책의 내용에 힌트들이 있기도 하지만,  정말그 힌트가 획기적이어서가 아니라 

그 책을 보는 동안  이런저런 전략들이 머리속에서 떠오르고 

실행에 옮기면서 좋은 효과를 봤던 적이 많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쇼핑몰 창업도 

어찌보면 하나의 영업이기 때문에 영업과 관련된 책들을 보다 

떠오르는 얘기들이 있어 영상으로 남깁니다. 

 

제가 이래 보여도 영업에서 1등을 찍어봤던 사람입니다. 

강남 / 강북이 매출을 하는데 / 입사 6개월만에 최초로 강북에서 강남을 재치고 

1등을 찍은게 바로 접니다. 

맨날 알바만 하다가 갑자기 정장을 입고 다니고 맨날 전화 다른대가서받고, 

제가 저희 집에 버는 대로 보내드리니까 

솔직히 말하라고 무슨 나쁜일 하냐고 물어보실 정도였다. 

 

 

 

 

책에는 그런 얘기들이 있어요 

영업은 자신감이다 /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 / 상품에 대한 마스터가 되어있어야 한다 / 

저는 그런거 못해요.. /  넌 그래서 안되 그 마인드를 깨야만 영업을 할 수 있어. / 

 

분명 틀린말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유튜브를 운영하니까 다소 

자신감 있는듯 보여질 수 있지만, 

저는 학창시절 내내 소심하다는 말이 기록부에 적혔던 사람이고 

제가 처음 영업직을 할때 그게 영업인지도 몰랐던 사람이에요. 

영업이다 하면 선입견이 있으니까 안했겠죠 

 

그냥 알바몬 보다가 돈 많이 준다고 써있길래 시작한거에요. 

근데, 그런제가 어떻게 뽑혔을까요??

나중에 들어보니, 

제가 스팩도 없고 주눅도 들어있고, 영업할 사람은 아닌데, 

그냥 벼랑 끝에 있는 애 같이 보여서 뽑았대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영업 마인드에는 그만한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세상에는 스승으로 삼아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그런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지 

 

저는 그만두는 그날까지도 제대로 영업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늘 긴장하면 얼굴도 빨개지고 땀이 나서 손수건을 쥐고 손님을 맞았고요. 

영업중에 상품을 몰라서가 아니고 너무 긴장이 되서 잠깐 알아보고 온다고 

들랑달락 화장실도 왔다갔다. 심지어 영업중에 도망을 간적도 있었다. 

(그때 과장님이 비밀로 해주기로 하고서는 아주 그냥 전국에 소문이 다났는데요)

이게 과장 같지만 진짜 입니다. 

저는 요즘도 직원들이랑 밥을 먹을때 긴장을 해서 몇숟가락 먹고 말아요. 

 

바쁜 시간내서 방문했는데, 이런 사람이 상담하면 계약 하고 싶겠어요?

안하죠. 

 

근데 제가 한가지 놓지 않았던게 있어요. 

진짜 돈을 벌어야 한다 / 혼나고 싶지 않다 / 계약을 하던 말던 오래 이야기 하자 

 

오래 이야기 하려면?

 

진짜 연애하는 마음으로 친구가 되는 마음으로 상담하자 

내 친구가 나 계약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는데 

얼타고 있다고 나가실거에요?

 

솔직히 지금 제 아내도 이때 영업하다가 만나서 같이 동업하고 

결혼하고 애도 둘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보장되죠??

여전히 제 와이프는 그때 제가 너무 얼타서 

이사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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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되돌아 기억하는 제가 영업 1등을 할 수 있던 방법은

그냥 나를 제일 낮은 사람으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직장 안에서도 늘 죄송하다고 말하고 회식도 1차건 2차건 

다 따라 다니면서 수발들고  / 화장실가서 몰래 손가락 넣고 토하고 오고 /

그거 걸려서 또 죄송하다고 하고 / 

혼날때는 진짜 내가 끝일 수도 있겟다

이런 마음으로 혼났어요. 동료들이 야 너 그렇게 까지 혼나면 좀 대꾸좀하라고 할정도였어요 / 

근데 전 이걸 절대 비굴하다 억울하다 

이런 생각을 안했던것 같아요. 

진짜 주인을 모시는 맘으로 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잘 따르는 사람을 능력없다고 내팽계 칠까요??

이건 누가봐도 계약 90%인걸 그냥 다 마무리하고 저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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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잘하시는 분들 보면 

내가 당당하게 영업해서 땡겨야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총각김치 이로 깨물면 잘 잘라지는거 알죠. 

근데 이 없으면? 아.. 어떻게 먹지 

여기서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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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라디오를 얼핏 들었는데 

현대차 광고를 따는 얘기였는데 A팀B팀이 있는데 

잘난 A팀이 떨이지고 비교적 부족한 B팀이 붙었데요. 

이유는? A팀은 피티도 워낙 잘하고 잘나서 /  계약 기간동안 이것저것 일을 받아서 바쁠것 같고 

B팀은 이거 아니면 안될것 같아 보이고 절 박해 보여서 뽑았대요. 

 

제 아내 생각이기도 하지만 

가끔 영업을 너무 잘하고 언변이 화려하면  오히려 

하려던 계약도 잠시 미루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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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나길 사람들이 규정하는 영업적 마인드가 아닌데 

굳이~ 그렇게 오른손으로 밥먹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목표는 밥먹는거지 오른손쓰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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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상에 영업이 아닌게 없고 

영업이라는게 정말 힘드신 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때 처럼 .. 

그냥 그런 고민 있는분들에게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영상 한번 공유해봤습니다. 

 

긴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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